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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15일 광복절

힘든 하루.
몹시 바쁜 하루는 아닌데,
힘듭니다.
체력이 부치나 봅니다.
영업시간에 에너지를 발산키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겠습니다.

손님이 많습니다.
계획했던 메뉴 리뉴얼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유가 부족하여 지금은 못할것 같습니다.
전달도 전전달도 힘에 부치기는 매일반이였지만
그때 했어야했습니다.
손님이 많이 올때 리뉴얼 메뉴는
별도 홍보가 필요없습니다.
입소문이 무섭기때문이지요.
무료 광고효과를 저스스로 놓쳐버렸습니다.

단골손님께 인사합니다.
오늘 간만에 오신 단골손님들을 뵙습니다.
단골을 차곡차곡 확보한다는것은
장기전에서 이길수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새삼느낍니다.
또 최선을 다합니다.

파트타임 알바생을 구합니다.
무료공고가 올라간지 하루만에
꼭 구해야할 사람은 다 구했습니다.
작년 이시기에는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알바자리가 별로 없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골라 뽑을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경기를 반영하는 것도 되기에 씁쓸합니다.

작년 8월대비 약 15프로 이상 증가된 매출을
기록중입니다.
이번달은 작년 동월보다 인건비가 더 적게 쓰고 있습니다.
순수익이 조금은 기대됩니다.
경기가 어려워도 애쓴 노력이 어느정도 돌아오는것같아
기쁩니다.
죽어라고 노력해도 빈손일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매장 리뉴얼을 사개월 조금 더 남겨두고 있습니다.
거의 삼년간을 달려왔는데
조금더 힘내야겠습니다.
리뉴얼때 최고의 선택만을 하기위해서 입니다.
내 장사에 이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후회없이 할것입니다.

좋은 밤되시고 다가올 태풍영향에도
순탄한 영업되시길 바랍니다.

외식업 새내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니 우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는 듯한 느낌이 전해져 오는 점은 우려가 되네요... 
항상 새롭게 정진하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많이 배웁니다. 화이팅입니다^^

꿈도리

여러사람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8월이 반달 정도 남았으니 제가 좀더 효율적으로 움직여봐야지요. 오늘 오전이 좀 조용하여 한숨 돌립니다.  몸관리잘하겠습니다~~^^

외식업 새내기

화이팅요~^^

2019년 8 11 일요일

사실 매장내 근로자가 줄었다.
종일 근무 직원을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로
바꾸었다.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근로자도
힘들어하고 해서다.

이뿐아니라 주방내 메인직원이 손목 통증이 무척 심해져서
저번달부터 주말만 출근하였고 이에대한 대처로
기존의 홀알바생중 근면성실한 사람을 주방보조로
대체했다.

그나마도 이건 괜찮았지만 일단 업무량이 넘쳐흐르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주방직원이 아주 그만두게되었다.
이번에는 민첩하게 대응하지 않았다.
더이상 경기여파로 매출이 줄어버린상황에서
다시 직원채용은 버거운일이 되어버렸기때문이다.
그리하여 원래계획은
오전에 직원분을 그만 두게하고 파트 타임으로
보조를 할사람을 오전 오후에 짧게하는것이였다.
일명 쪼개기
(오전 직원분 급여로 평일 오전 오후 쪼개기시
큰 금액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오전 오후 둘다 쓸수 있으니
좋다는것이다. 물론 주휴 및 직원우대가 없어지니
가능한소리다.)

허나, 오전에 직원분이 너무 일을 열심히 해주신다.
감정적으로 보낼수가 없었다.
그냥 그대로 가기로 하고 업무량은 그냥 다 쳐냈다.
부하가 걸린다.
문제는 그것보다 음식이 늦는것이다.
무척이나 싫어하는것인데
이번에는 9,10,11월이 너무 걱정이되어
인력충원을 하지 못했다.

일단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가운데
매출이 호조세를 띄었다.
7월 후반부부터 이어졌다.
최고 성수기인 7월이 별로인반면
8월은 오늘까지 작년 8월에 비해서도
약 30퍼센트를 넘어서는 매출 증가세가보인다.
물론 바베큐도 한몫하긴했지만
그것으로 다 설명되지 않는 분위기다.
그만큼 업무량이 더 늘었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당장은 영수건수에 기쁜건 사실이다.
한데 음식이 늦고 힘들다.
인력을 충원하면 9,10,11월에 안좋다.
성수기 되기전 최대한 인력배치를 마쳤던것인데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해버렸다.
작년의 문제가 오버랩된다.
이러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생각의 흐름은 메뉴간소화 및 시스템정비로 이어진다.
세트구성 및 최대한 준비 가능한 부분을 다시
생각한다.
몸은? 괜찮다.
적지않은 나이긴 하나, 아직 젊다고 볼 수도 있고
마침 그만두지 못해 조금씩 이어오던 예전일을
관둬서 시간적 여유도 있다.

아니다.
천천히 준비하려던 것이지만 더 부하가 걸리기전에
빨리 정비해야한다.
버티는건 잘해서, 소위 깡은 있어서
당장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오래 걸려서는 좋을게 없다.

예전 노포가게들에 대한 글을 본 적 있다.
영업시간 준수 및 준비한 재료만큼의 영업이였다.
특히 영업시간에 대한 부분이 떠올랐다.
너무 부하가 걸리지 않게 꾸준히 장기전을
치룬다는 느낌이였다.
틀리지 않을것이다.
괜찮다는 나의 생각도 틀린것이리라.

나는 지금 이시간도 일하고 있습니다.
네시까진 일할것 같고요.
이주에 한번 있는 정기휴무가
왜이리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어서 어서 하고 빨리 잠들어야겠습니다.

좋은밤 좋은 꿈들 꾸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외식업 새내기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지 좀 염려가 됩니다. 건강도 꼭 쟁기시길... 화이팅입니다😊👍

2019년 8월7일 수요일

힘들다. 무척.

역시나 어젯밤도 바베큐와 함께했고
태풍이 대구를 관통한다고하며
새벽여섯시 최대풍속 20m을 예고하였다.
다시 바뀌어 밤 열두시에 20m을 예고하였다.

건물 옥상에서 바베큐를 하는데 밤열두시면
고기가 두번째 들어가는 타이밍이다.

걱정되었다.
비맞는건 기본에 그릴에 비 떨어지는것을 막아주는
파라솔을 붙잡고 서있어야했다.
다행히 비는 맞았지만 그릴은 지켜냈고
태풍은 그 운명을 다하여서 나도 살았다.
예약이 몇건인데...

오늘 아침부터 들이닥친 손님들
진상손님들 아니면 바뻤지만 매우 좋았을터다.
5명이상 예약서비스가 있는데
그냥 내놓으란다. 알바가 무슨힘이 있다고.
그런데 자주오시는분들이 많이보여
딱히 낼게없어서 수박한통 큰놈으로
사와서 서비스 한 후다.

돈도 못버는 나한테와서
8000원도 안되는 돈으로 식사하면서
9000원 짜리를 서비스 요구
그것도 두개
자주뵙는 손님들이어서 서비스 해드리는데는
기분나쁘지 않다. 해드릴수 있다.
그런데 과하지 않은가?
배부르게 수박까지 드시고선 화를 내듯
맡겨놓으신듯 내놓으라신다.
것두 알바생한테.
얼마나 곤혹스러웠을까?
이제는 모두에게 을이되어버린 사업주다.
알바생이 신경쓰인다.

예약서비스는 모임손님을 잡기위해서기도 하지만
미리 예약을 할경우 주방에서 선제조치를
취할수 있다.
예약이 있는날은 혹은 많은 날은
예약 말고도 손님이 대체적으로 많다.
그래서 주문이 밀리고 손님들께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들인 방법이다.

악용한다. 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당당히 요구한다.
언제까지 이런걸 봐야하나 싶다.
기분이 안좋은걸 옥상에 고기 점검차 다녀오면서
멘탈을 다잡는다.
이미 일어난일이고 나는 짜증내봤자 손해만크다.
어차피 그손님들은 모임을 자주하시는 분들이고
단골이시다.
어차피 나간거 웃는얼굴로 가서 인사하고
불편한건 없는지 음식은 괜찮았는지 묻는다.
돌아와서는 알바생에게 고생했다고 다독인다.
나야 영업이 몸에 베여있어 괜찮지만 알바새은 아니기에.

원래 오늘 글의 주제는 이것이 아니었는데
돌이켜보면서 생각이 나서 다시 울컥한다.
꽤나 신경쓰였나보다.

삼천포 빠진 글이어서 죄송하나, 마무리는 지어야지.

영수건수, 매출, 낮 밤 영업 모두 좋았다.
그런데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다.
번아웃.
아직 할 일이 남았는데.
더 해야하는데...

글 끄적거리는것도 버겁다.
딱 삼십분만 집중해서 더하고 쓰러져야겠다.
내일 기분좋은 영업이, 좋은 손님들이
찾아 올 것이므로.

좋은밤 되십시요.
외식업 새내기

고생 많으셨네요. 진상 손님들은... 솔직히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성과는 좋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번아웃.. 정말 무서운 겁니다. 길게 보고 시작하셨을테니,꼭 건강 챙기면서 하세요... 

꿈도리

서비스를 없앨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심학골가마솥
진상손님

작년까지는 그냥 이해를 하며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진상부리면 조용히  밖으로 불러냅니다

이때부터는 내가 갑질합니다

좋은 음식 드시는분은 품위가 있습니다

근데 본래 태생이 걸러 처먹은놈은 밥한그릇먹고 지랄떠는 놈인데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지 생각해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한마디 더 

너 같이 품위 없는 놈한테 내놓기에는 내 음식이 아깝다고 마무리 합니다.

두번다시 오지마라고 합니다

지금은 당당하게
... 합니다 

밥보시가 가장 어려운 일이니 당당함과 자부심 갖으시길 바랍니다
더 보기
꿈도리

당당함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8 5일 월요일

주말이 지나고 첫 월요일
월요일은 매번 손님이 별로 없다.
주변 장사하는 매장과도 좀 다른편이다.
거기다 격주로 월요일을 쉬기에 좀 헷갈려서
포기하시는분들도 꽤 되는듯하다.

그런데 너무하다.
2시20분까지 손님이 없다.
2시반에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이 마치는 시간인데
주방 파트직원분이 가시는 시간인데
그전까지 아무도 없다니.

진짜 일하는 사람들이 딱 빠지기전 두팀이 오셨다.
간단하게드시는 손님들.
휴가기간이어도 허탈하긴하다.
저녁은 어찌될지..

다행히 저녁은 반짝 바빴다.
월요일저녁은 일손이 별로없는관계로
최대한 빨리낼 수 있는 음식과 메뉴단순화시켜
오더를 받아낸다.

다행히 적당히 잘나갔다.
역시나 반응도 좋다.
걱정되던 월요일이 평타는 쳐준다.

그렇지만 이래서 갈피를 잡을수 없다.
내년에 저녁장사만 할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약 일주일동안 낮장사가 잘되었다.
낮에만 보통 매출이 50을 넘겼다.

양식, 멕시칸요리를 표방하지만 최대한 영수건수를
늘리기위해 저렴하게낸다.
2인세트가 14000원이다. 이마저도 13000원에서
가격을 올린것이다.
식전 나초를 제공하고 음식이 나가고난뒤
커피등의 후식까지 제공한다.
점심때 오신분이 밤 9시넘어 가시는 경우도
허다하다.

인당 7000원정도의 레스토랑에서 낮매출로 50넘기면
꽤나 바쁘지만 괜찮다.

그런데 월요일은 또 반대가 되었다.
딜레마다.
낮장사를 포기하기엔 낮매출이 무섭다.
그렇다고 지속하기엔 인건비 관리비를 무시할수가 없다.

올해가 가기전에 확실히 결정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외식업 새내기

참 어려운 결정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점심비중이 높고 저녁비중이 낮아 걱정인데...😅

2019년 8월 휴가뒤 첫주말

1,2일 휴가는 쉬지 못했다. 아마도 올해까지만 못쉴듯 싶다.
일보느라 하루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하루.

쉬지는 못했지만 이틀 떠나있었다고
주방에 나오니 반갑게 맞아준다. 일거리들이.
딱히 싫지는 않다. 하하

토요일은 조용했다. 평소에 못미치는 듯한.
그래도 어느정도의 선방.
이해는 간다. 다들 휴가갔으리라.
지상철안에도 한산할정도이니.

일요일인 오늘은 꽤나 바쁘다.

영수건수가 폭팔적이진 않으나, 스테이크 손님들이
많았다. 스테이크 손님이 많으면 내가 제일 바쁘다.
안심, 채끝 가리지 않고 막 나간다.
대구로 온 친지들을 데리고 오신듯 하다.
역시나 남지는 않는 메뉴이나, 단가가 있는 요리가
나가니 매출은 빨리빨리 뛴다.

손님 반응을 보니 무척 좋다.
이틀 쉰것 때문에 재료상태가 안 좋아서 다버렸다.
그중에 고기도 있었고 안 좋은걸 버린것 때문인지
나에게는 자부심이 있다.
좋은 반응으로 귀결되고 잘했다고 스스로 토닥인다.

토요일 부진한것도 메꿔주었다.
오랜만에 일요일 괜찮은 매출이다.
8월은 꾸준히 선방해주길하는 바람이다.

자기소개

대구에서 멕시칸레스토랑을 경영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