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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리뉴얼 및 재오픈

매장 리뉴얼을 하려고 합니다.
기간은 한달정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새내기앱을 보며 든 생각도 많이 있고
약 삼년을 운영하면서 기본을 다졌으니
이제는 수익추구를 할때도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처음 오픈하면서 못하였던것을 매장운영중에는
힘들어서 최대한 리뉴얼 기간에 시행하려합니다.

원래는 스모크하우스를 고민하였으나,
기존 단골손님들의 반대와 기존메뉴와 병행이 불가한점을 느꼈습니다.
해서 열심히 노력해왔던 바비큐를 포기하기로
방향성을 정하였습니다.
다만, 단체 바비큐 예약은 그대로 하려합니다.

최근 양식업쪽이 좀 힘든 상황같습니다.
문제점으로는
1.한식이나 중식에비해 먹는 빈도수가 적다.
2.특별한 날에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마저도 가격경쟁력이
경기가 안좋은 요즈음에 더욱 낮다.
3.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도 1번에 의해서 여의치않다.
4.생각외로 양식당이 많다.

근처에 있는 고깃집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1. 고기추가 같은것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2. 술이 세트로 생각되지 않는다.
3. 단체예약이 쉽지 않다.
4 1.2.3번이 같이 어우러져 매출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5.즉시 조리를해서 낼수 있는 음식에 한계가 있다입니다.

어제 12월중순에 단체예약이 잡혔습니다.
규모는 110명수준으로 저녁을 다비워주기로 하였습니다.
단체 예약을 많이 해본관계로 좋게될것 같습니다.
이에대한 이야기는 따로 다루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체예약은 흔치 않은 일이고
대개는 6-8명소규모 단체예약이 많고
이정도는 할만하나 그이상 단체 즉
15-30명사이의 예약이 잘 없습니다.
있다해도 음식이 나가는데 문제가 다소있습니다.

고생했던 바비큐가 두어달 영업을 하면서 단체예약부분에서
충분히 좋다고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항목은 아니지만 고깃집과의 비교단점을 꽤 커버가능합니다.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 내년도 바비큐는 단체예약 및
소규모단체 고급 바비큐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메뉴는 런치는 거의 그대로하되 가격을 좀 올리고
조금 더 빨리 나갈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파스타의 경우 런치메뉴를 없애고 본품 가격을 좀 하락한
후에 런치시간에 조금 더 할인해주는것으로 정하였습니다.
물론 파스타류 본품들의 레시피도 손볼것이며 좀 더 빠르고
맛은 있되 수익성이 좀 나을수 있도록 조정될것입니다.
이미 거의 준비완료수준입니다.

인테리어는 수중에 자금이 별로없는지라
이층의 단점인 간판 및 입구에 힘을 주고
메뉴판 및 집기류등 좀 더 빨리 할 수있고
꼭 필요한 것들 위주로 할 예정입니다.
내부에 소규모 단체석을 좀 조성하려하나 쉽지 않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1. 음식 메뉴의 속도감 상승, 기존 식자재 대체품 선정,메뉴간소화로 원자재순환관리 및 원가 절감, 퀄리티 상승 및 소폭 음식가격 상승
2.바비큐 단체예약 활성화 및 홍보자료 제작
3.집기류 및 예약판, 고객소통 아크릴제작등
4.기존 문자고객 카톡전환 비용절감
5.인테리어 입간판 및 거치용 사진등

크게는 이렇게 인데 세부적으로는 많습니다.
장사를 하며 중요하지 않은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잘 되기를!
Mastermind

2019년 11월 10일 오후 6:57

드디어 시작하시는 군요. 
고민 많이 하신 만큼, 분명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믿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

꿈도리

2019년 11월 10일 오후 7:05

좀 더 디테일 하게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Mastermind

2019년 11월 10일 오후 7:08

조금씩 진행되는 사항 공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대외비가 아닌 것 위주로 ㅎ

꿈도리

2019년 11월 10일 오후 7:12

저는 대외비가 없습니다. 다 알려드리죠. 원래 컨셉이 집에서 해드실수 있지만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들어 그냥 나가서 먹자에 부합하고자 하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