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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새내기의 일기 - 2020.5.20(화)

[궁여지책? ; 오히려 더 나은 효과?]

X banner 사용 금지 및 매장외부에 별도 홍보물 부착금지라는 백화점 규정에 의거, 매장 외부에 그리고 여성주차장 입구에 세워 두었던 X banner를 모두 철거했다. 창문에 붙여 두었던 설명 포스터도 철거했다.

아직도 우리 브랜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집사람의 의견을 반영해 매장 내부 적당한 곳에 부착했다.

다행히 외부 벽면이 모두 통유리를 사용하고 있어, 매장 밖에 봤을 때 충분히 가독성이 있고, 생각보다 내부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에 해당되기 때문에 앞으로 백화점 규정이란 이유로 챌린지 당할 일은 없어졌다.

특수매장에 입점을 계획하고 계신 예비 외식업 사장님들은, 생각보단 이런저런 제약들이 훨씬 많고 까다롭다는 점을 사전에 인지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