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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새내기의 일기 -2019.9.7(토)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하시고..."
몇 일 전부터 모든 미디어에서 태풍 '린린'의 무시무시한 위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를 보내고 있었기에,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한 오늘, 사실 마음으로는 매출을 포기했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
12시부터 고객들이 들이치더니, 2시즈음이 되어서야 조용해진다. 결국 웬만한 평일 매출을 상회하는 준수한 매출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 때문인가 복기해 본다.
오늘 오신 고객들 대부분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즉, 모두 차량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다.
오래된 우리 아파트를 생각하면서,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비를 많이 맞을텐데...'라고 생각했더니, 하긴 요즘 신축아파트들은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실내주차장이 있는 장소으로 이동한다면 우산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쇼핑과 식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ㅎ

주차장이 없거나, 실외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로드샾과는 달리, 실내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는 백화점/몰의 매장만이 누릴 수 있는 잇점이리라.

물론, 평일이라면 상황이 다를 것이다.
주변 직장인들은 사내식당이나 근처식당에서 간단히 해결할 것이고, 주말과 달리 가족단위 점심식사 고객은 거의 없을테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하루다.
내일은 또 어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하루가 될지...

아, 모두들 태풍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길...


자영업화이팅!!

안그래도 태풍땜에 매출에 문제있겠다싶어 우려했는데 다행이네요^^

외식업 새내기

예상보다 좋았다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