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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큐레이션서비스]

'개인 맞춤서비스의 변천사'라는 이름으로
검색해 봤는데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 못해
내 나름대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다.

Tailor made -> Made to Order ->
Customizing -> Curation >
Hyper-personalization

아마도 첫 맞춤서비스의 시작은
맞춤정장(Tailor made)이었을 것이다.

점차 고객의 니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우선 특정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1:1 맞춤서비스(Customized)가
업종 전체에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고,

4차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작금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Curation Service라는
맞춤서비스의 대중화/일반화가
시작되었고,

앞으로 모든 기업들은
이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있다.

사실 오프라인 위주의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봤을 땐
이 같은 급속한 사회 변화가
마치 먼나라의 이야기 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초개인화서비스의 기본바탕은
방대한 고객의 경험 데이터,

빅데이터인데,
내가 확보할 수 있는 고객의 데이터는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범위를 조금 좁혀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과연,
내가 속한 이 작은 매장안 세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사실, 어찌보면
지금도 고객 맞춤서비스는
매일 일상에서 하고 있다.

처음 오신 손님들에게
추천메뉴를 설명드리는 것부터,​

단골고객이 오셨을 땐
그 분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맵기/짜기, 다소 독특한 입맛
특별한 요구사항 등을 기억하고,

"늘 드시던 대로 주문하시겠습니까?

라고 먼저 말씀드리는 것 등

좁은 의미에선
이 모든 행위들이 바로 큐레이션이자
개인화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고객의 상세 빅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개인선호/취향을 사전에 알아내어
기호/취향에 맞는 메뉴를
먼저 추천해 주는
궁극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는
당장 실현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최소한 기초 단계인
'Made to Order'
즉 주문생산방식은
좀 더 확대 적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해 보았다.

그 결과,
오늘부터 매장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바로

'취향저격 큐레이션 서비스'다.

일단 시작했으니
결과는 한번 두고 보자.

PDS !


https://blog.naver.com/john0070/22223527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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