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마케팅과정을 마치며...]

어제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를 끝으로
총 12주 동안의
온라인마케팅 전문가과정(12기)이 끝났다.

그동안 뭣도 모른채
어설프게 활용해 오던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기본에 충실하게 배울 수 있었다.

수강생 중에서 유일하게
원격으로만 참석한 1인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못한다'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름 더 열심히 노력한 나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박수를 쳐 주고 싶다^^;

- 학교 졸업 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 본 건 처음인 듯ㅋ

어제 마지막 강의 전에
그 동안 배우고 실행한 내용에 대해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다.

물론 발표 준비과정에서 스트레스도 있었고
연습이 부족해서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일부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준비하면서 과정 전체를
다시한번 복기해 볼 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

귀한 기회를 주신
교수님과 강사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기분들의 발표를 들으며
참 대단한 분들이 많구나...!!!
새삼 깨닫게 되었다는...^^;;)

사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왜 사업을 하는가'
그리고,
'사업가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는가'
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
​
아직도 완전한 건 하나도 없다.

이제 겨우 기초과정을 배웠고,
사업가의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으니,
지금부터는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는 일만 남았다.

물론 앞으로도 공부는 계속된다.

2주전부터
(디지털)상권분석과정 수강을 시작했다

어렴풋한 개념으로만 생각해 오던
4차 산업혁명시대가
이번 코로나19와 함께
어느새 우리 일상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금까지의 상권의 개념은
휴지통에 버려야 할 만큼
이미 올드해 져 버렸고,

앞으로는 뉴노멀시대에 맞는
상권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끝날 때 즈음이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또 알게 될 것이고
그 때 또 어떤 것을 더 공부할 것인지
결정하게 될 것 같다.

어제 발표내용에도 있고,
또 지난 블로그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올해 나의 목표는
'향후 50년 인생의 방향성과 목표를 수립'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또 배운대로,
느낀대로,
Plan Do See 하기로 했다.

어젯밤 교수님의 마지막 특강에서
또 하나의 큰 숙제를 받았다.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길 원하는가?'
바로,
'내 인생의 가치관'
에 대한 숙제다.

향후 내 50년 인생의 방향성을 정립하려면
먼저 나의 가치관부터 명확하게
재정의해 두어야 할 것 같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매일 Plan Do See 하면서 말이다.

https://blog.naver.com/john0070/22221516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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