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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주어야/해야 하는 서비스?!]

고객/타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모든 행위를 서비스라고 한다.
즉, 서비스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더) '(해)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때론 '덜 주는/하는 것'이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

고객에게 덜 주어야/해야 하는 것은 바로, 고객이 '불편해 할 만한 행위'다.

주변 식당을 보면, 아직 손님이 식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마감시간이 다 되어간다는 이유로, 반대편에서 아니, 때론 바로 옆에서 비질과 밀대질을 열심히 해 대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상황인데, 버젓이 대놓고 하고 있다 ㅠㅜ.

사업자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은, 모든 고객들이 솔직하게 또 공개적으로 클레임/컴플레인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맘에 담아 둔 채, 그냥 발길을 끊어 버린다. 그리고, 그 사실을 주변에 전파한다. 조용히...

그 매장의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P.S. 사진은 이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