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년에 두번하는 가마솥 다섯개 청소를 했다
82kg 무게의 가마솥을 들고 옮길 수는 없다
이때 필요한건 도구다 ( 빠루 )
빠루로 가마솥 날개를 젖힌후 몸통을 일으키면 가마솥이 90°로 선다
가마솥이 서면 가마솥 배쪽 가마의 재를 수작업으로 걷어내야 한다
이윽고 아궁이에 쌓인 재를 삽으로 퍼낸다
마지막으로 숨구멍에 떨어진 재를 씻어내면 종료다
내일부터는 화력이 좀더 세질것이다
참나무 장작이 좀 덜들려나 기대해본다
82kg 무게의 가마솥을 들고 옮길 수는 없다
이때 필요한건 도구다 ( 빠루 )
빠루로 가마솥 날개를 젖힌후 몸통을 일으키면 가마솥이 90°로 선다
가마솥이 서면 가마솥 배쪽 가마의 재를 수작업으로 걷어내야 한다
이윽고 아궁이에 쌓인 재를 삽으로 퍼낸다
마지막으로 숨구멍에 떨어진 재를 씻어내면 종료다
내일부터는 화력이 좀더 세질것이다
참나무 장작이 좀 덜들려나 기대해본다
2019년 7월 2일 오후 4:33
헐... 82kg라니... 엄청난 무게네요 ㅎ
좋아질 화력 만큼이나, 매출도 훨훨 타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
2019년 7월 2일 오후 4:45
안녕하세요 덕분에 평소에 몰랐던 많은 정보 얻습니다.비용 절감 되시겠네요^^
매출도 많이 올리시고 많은 정보 조언 부탁합니다^^
2019년 7월 2일 오후 11:32
개운하시겠어요~~^^
2019년 7월 21일 오후 3:43
심학골가마솥님, 혹시 인터넷판매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 제가 아는 분의 사례인데, 그동안 포장으로만 판매해 오던 갈비탕/소고기국 등이 주변에서 인기를 모으자, 최근에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만약, 품질에 자신이 있으시면 인터넷 판매가 또 다른 매출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제안드립니다.
특히, 국물/곰국류는 시간이 지나면 잔량재고를 모두 버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인터넷판매를 통해 공급선을 확대해 두면 폐기잔량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 7월 21일 오후 4:06
인터넷 판매는 애초부터 안하려고 했습니다
가마솥 5개 풀가동 하더라도
육수는 하루 200인분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품질에는 대한민국 어느누가와도 자신있습니다
청와대조리장도 나를 못따라옵니다
양질의 음식은 선택하는자만의 수혜이기에 먼 발걸음 하지 않으면 드실 수가 없습니다
유한 생산이기에 유한 판매로 갑니다
가마솥을 늘리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물론 늘리면 돈은 더 벌수가 있습니다
다만 내 수명은 줄어들 것이기에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