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새내기의 일기 - 2020.9.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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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출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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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후 첫 공식 신메뉴 출시이기에,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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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에 비록 다른 매장보다 1주일가량 런칭이 늦었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런칭한다는 건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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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준 레시피를 3~4차례 재점검하고,
포장손님까지 감안하여 전자렌지 몇분을 돌려야 하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마쳤다.
포스터 붙일 자리와 엑스배너 놓을자리를 미리 정해 두고,
공식SNS에 올릴 문안을 만들고,
어제 오후에 페북/인스타/카톡채널/블로그까지 신메뉴 소개내용을 업로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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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담당자와 신메뉴런칭내용을 오늘 오후에 백화점고객 5000명에게 LMS발송키로 사전 협의하고, 문안 최종 확인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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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엔 카톡채널친구 830여명에게 발송 완료했다 (이런 홍보/이벤트 메세지 보낼 때마다, 20~30명 정도의 고객은 채널삭제하는 것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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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메뉴판 마다 신메뉴 페이지를 추가 삽입하고,
매장앞 소형 디스플레이 내용을 신메뉴소개 위주로 변경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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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쟁매장과 맞대응하느라 특정메뉴에 걸어 두었던 할인이벤트 가격을 1000원씩 인상해서 걸었다(신메뉴 런칭의 집객효과를 감안하면, 큰 폭의 할인행사를 중복으로 걸어두지 않더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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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메뉴런칭관련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손님만 많이 오시면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