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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새내기의 일기 - 2020.2.16(일)-2

[템플스테이?]

오늘 한 커플이 식사하신 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라는 인사와 함께 화안한 웃음을 짓고 가셨다.

계산 후 테이블을 치우러 갔더니... 헉... 이런 모습이었다(사진1)ㅋ

도대체 뭘 드셨는지 그릇만 봐선 확인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ㅠㅜ 분명 템플스테이 경험이 많으신 고객님이신 듯^^

고객 응대하면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다ㅎ

P.S. 혹시 원래 어떤 음식이었는지 알고 싶어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사진2와 3을 참고하시길...^^

부엉이돈가스의 시그니쳐 메뉴인, 눈꽃치즈돈가스정식 + 명란크림우동정식과 에이드음료 2잔을 드셨다^^


꿈도리

2020년 2월 16일 오후 8:03

오늘도 조금이라도 남기신 테이블은 가서 확인했었지요. 맛없으셨는지 간은 안맞았는지 비린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