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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14일

돌입하였다 비수기.
사실 성수기에 비하면 9월달부터 이미 비수기이다.
그러나 9월은 대체적으로 완연한 비수기와 성수기의 중간
그어딘가이다.
물론 올해는 확실한 비수기였음을 느꼈지만.

이젠 그냥 예상하던 비수기이다.
주말이 오히려 더 곤란하다.
혹시라도 바뻐서 제대로 서비스가 안될까봐
인력을 쓰는데, 이렇게 쓰는 인건비가 사치일 정도로.

거의 최악의 이주간을 보내고
이제 남은 반을 보내야한다.
물론 조금 나을것이라고 예상은 한다.
예상은 예상이고 낫게 하기위해서 뭐라도 해야할것이다.

이런저런 당장의영업 고민을 뒤로하고
내년도 구상도 한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고 준비할수 있는 기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내년초에 잠시 리뉴얼기간을 가진후
재오픈을 할것이며,
내년 영업의 키워드는
높은 음식의 퀄리티, 인건비최소화,그에따른 메뉴간소화 및
뒷주방 일감정리, 서브 시간 최소화, 육류 중심의 테이블 단가 상승 및 가성비, 그리고 중요한 홍보 및 그와 관련한 인테리어등

너무 많아서 적다보니 호흡곤란을 느낀다.
이많은것을 해내야만된다는 생각이 욕심은 아닐런지.
허나 이 많은것을 해내야만 자영업자로써 반듯이
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이 무겁다.

화이팅이다! 나는 할 수 있다.


어제 밤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음식을 하는 자영업자라 경사는 챙길래야 챙길수가 없습니다.
허나 조사는 그나마도 눈치보며 챙길수는 있네요.
사람같이 사는게 어떤것인지 모르겠으나,
향후에는 내 머릿속의 기본을 행할수 있는 삶이 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들도 그리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다녀가신 분들 모두 행복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Mastermind

2019년 10월 14일 오전 10:36

저희도 오픈 후 9월 매출이 가장 낮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그래프를  보일지 우려반 기대반입니다.

리뉴얼까지 고민하고 계신다니...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꿈도리

2019년 10월 14일 오전 10:38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