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
외식업 새내기의 일기 - 2019.9.16(월)-2

8월 성적표

8월 중순까지는 월매출기록을 경신할 듯 호조세를 나타내더니, 중순이후 급속이 꺾였다. 여러가지 이벤트도 연이어 걸었지만 결국 지난 7월보다 조금 떨어지는 매출로 마감했다.

1. 매출
8월까지는 우상향 그래프는 유지하고 있다.

2. 비용 및 손익
반대로, 이익율은 기울기는 낮지만 우하향 추세다.
1) 계절적 요인으로 직접비용인 전기세가 많이 나왔다.
2) 원가율이 높아졌다.
각종 이벤트의 결과다.
목표한 대로 매출이 더 치고 올라갔으면 손익에 영향을 덜 줬겠지만, 그렇지 못했기에 7월말부터 걸었던 여러 이벤트들은 원가율이 올라가는 결과로 이어졌고, 이는 직접적으로 영업이익율에 영향을 미쳤다.

오픈 후 어느때보다 더 바쁜 한 달이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한 한 달이라 많이 아쉬움을 남기는 8월이다.

9월은 명절이 끼어 7~8월보다 영업일수도 적고, 또 상대적으로 비수기에 접어드는 시기인데다, 9월부터 인력운영체제의 일부 보강까지 함께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9월 성적표에서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타날 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