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
외식업 새내기의 일기 - 2019. 8.10(토)

역시 날씨영향이 크다.
기온이 오르고 휴가 피크 막바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시원한 백화점을 찾는 내점객이 일시적으로 많아졌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손님들.
비록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지난번 멘붕을 경험한 후에 준비해 둔 웨이팅 리스트를 시기적절히 활용한 덕분에 고객들의 클레임 없이 치뤄낼 수 있었다. 역시 뭐든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은 후에야 더 나아지는 게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우친다😅

힘겨웠던 하루의 피로를 싸악 날려주는 고객님의 한마디.
"가족과 함께 4박5일 휴가를 마치고 오늘 돌아오는 길인데요... 아이들이 휴가때 먹은 모든 음식들 중에 여기서 먹은 식사가 젤 맛있다고 하네요...쩝😅"

참으로 감사한 하루다😊

P.S. 첨부 이미지는 친구가 선물해 준 강인한? 부엉이 이미지😊. 지금 내 휴대폰 잠금화면으로 딱이다👍
자영업화이팅!!

2019년 8월 10일 오후 9:57

힘든하루라고하지만 축하합니다~~~^^
내일도 대박 예감 드는건 저만의 예측일까요?^^

Mastermind

2019년 8월 10일 오후 10:12

언제부턴가 대박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뿐😊

꿈도리

2019년 8월 10일 오후 10:01

푹 쉬어두셔야 할듯 싶습니다. 계속 손님이 많을예정이니

Mastermind

2019년 8월 10일 오후 10:13

내일 오후부턴 또 비소식이 있네요😂

덕후

2019년 8월 11일 오전 12:06

부엉이 배경화면이 부적 역할을 했나봐요. ^^

Mastermind

2019년 8월 11일 오전 6:16

ㅎ 그런가 봅니다. 감사합니다😊